드림어스컴퍼니는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기존의 테마 노래 추천 방식에서 확장하여 조금 더 깊게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며 우리의 동료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FLO를 만드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특별한 뮤직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프롤로그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의 다섯 번째 손님은 바로 “Discover&Listen Unit의 Ines”입니다! Ines는 FLO 모바일 웹 상세 페이지 기획과, Moood: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등을 담당했고, 최근에는 FLO 신규 비즈니스의 구성원으로 활약 중이에요! 매달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자 한다는 FLO를 만드는 활동가 Ines를 소개하겠습니다. Let's go~🏃♂️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iscovery&Listen Unit의 Ines라고 합니다. "재기발랄한 활동가" 유형인 ENFP답게 저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나 이전에 해보지 않은 활동들을 많이 시도해요!
올해는 매달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한 번 이상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설산 트레킹이나 하와이 훌라댄스를 배우거나, 별 투어 같은 재미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경험하는 과정에 음악이 더해지면 그 순간을 더 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한 번은 테마곡을 정해놓고 여행을 한 적도 있을 만큼, 음악과 함께하는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Q2. 매 달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한다니 멋진데요! Ines가 그동안 경험했던 것 중에 특별히 공유하고 싶은 활동이나,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활동이 있을까요?
저는 하와이 훌라 댄스를 적극 추천해 주고 싶어요. 원데이 클래스로 해봤던 건데, 재미로 시작한 경험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곡의 템포가 느려 여유로운 느낌을 주고, 가사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춤인 만큼, 모든 동작에 의미가 있어 노래를 온 몸으로 이해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현재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7~8월에 금강산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어요. 친구들하고 인스타에서 보고, 7월 정도에 금강산 신선대를 트레킹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3. 최근 사내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시라고 들었어요. 업무에 많이 바쁘실것 같은데, 혹시 프로젝트를 하면서 즐겨 듣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새로운 프로젝트로 초반에는 바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살짝 전보다 나아졌어요.😂 프로젝트를 하며 야근을 할 때, 가끔씩 아무도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같이 야근을 하는 Dew나 Juniper와 함께 노래를 틀어놓고 업무를 하곤 했어요. 그때, 제가 노래를 틀진 않았지만, 두 분이 틀어주신 노래가 기억에 남아요. Juniper가 틀어주셨던 경쾌한 분위기의 밴드 연주곡도 기억에 남고, Dew가 힘들 때 듣는 노래라고 추천해 주셨던, "장기하의 별거 아니라고"라는 노래도 기억에 남아요. 담담하게 부르지만 슬픈 느낌이 드는 노래인데, 삶이 힘들 때 들으면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Q4. 아직 공개 되지 않은 프로젝트지만, 현재 프로젝트를 하면서 뿌듯했던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 서비스가 런칭 되지 않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 뿌듯했던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가장 기뻤던 경험이 있다면, 제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던 때 저희 본부장인 Han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순간인 것 같아요.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이 처음이라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Han의 피드백을 듣고 용기와 힘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Q5. Ines만의 최애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주세요!
🎵 고백하는 달 - 후추스 | 🎵 순간을 믿어요 - 언니네 이발관 |
🎵 Summer - The Volunteers | 🎵 Ling Ling - 검정치마 |
🎵 NO PAIN - 실리카겔 | 🎵넌 쉽게 말했지만(With윤상) - 조원선 |
🎵 bad - wave to earth | 🎵 난 아직도 - Colde(콜드) |
🎵 안부를 묻진 않아도 - 이상순 | 🎵 바라만 봐도 좋은데 - 노리플라이 |
🎵 비밀의 화원 - 이상은 | 🎵 L’Amour, Les Baguettes, Paris - 스텔라장 |
🎵 Sweety - 클래지콰이 | 🎵 춤 - 블로콜리너마저 |
🎵 숨길 수 없어요 - 롤러코스터 | 🎵 May - 벨 에포크(Belle Epoque) |
🎵 연극이 끝난 후 - 샤프(Sharp) |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코나 |
Q6. 이 플레이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최애 노래는 무엇인가요? 가장 애정하는 이유는요?
The Volunteers의 Summer라는 곡을 가장 좋아해요. 원래 제가 흐린 날을 안 좋아하고, 짱짱하게 맑은 날씨를 좋아하는데, 백예린 목소리의 이 노래를 들으면 그런 흐린 날씨도 되게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흐린 날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최근에 자주 듣고 있어요.
Q7. 나만의 음악 감상하는 장소가 있을까요?(예: 카페, 차안, 집 등)
저는 음악은 계속 듣고는 있는데, 감상을 하는 곳은 크게 두 곳인 것 같아요.
우선 집에서 쉴 때, 저는 그날의 분위기나 기분에 따라서 플레이리스트를 많이 들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이제 누워있고 싶을 때, FLO Moood: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찾아서 듣고는 해요. 이런 상황에서 음악을 감상하면, 푹 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한 곳은 강남대로 인데, 딱 강남역에서 회사까지의 거리에서 자주 듣는 것 같아요. 출근할 때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곤하면 텐션이 떨어질 때가 있잖아요, 그 때 텐션을 높여주는 노래를 찾아서 듣거든요. 저번에는 출근하면서 "빅뱅의 마지막 인사"를 찾아서 듣는데, 너무 신나는 거에요!! 그래서 그때는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춤추면서 출근하기도 하구요,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이 노래도 딱 들으면 산뜻하고 행복해 지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텐션을 올리고 싶을 때 음악을 더 집중해서 감상하는 것 같아요.🎧
Q8. 특별히 좋아하는 최애 가수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 어렵네요ㅎㅎ 왜냐하면 좋아하는 노래들이 많고, 가수들도 많은데 딱 한 명을 뽑으려고 하니까 어렵네요. 생각해보면 음색 있는 가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롤러코스터의 조원선 가수를 좋아해요. 정확히 말하면 조원선 가수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떤 노래도 조원선만의 감성으로 바꿔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플레이리스트에도 "넌 쉽게 말했지만"이라는 곡이 있는데, 원곡은 윤상의 곡이고 다른 아티스트들도 많이 커버를 했지만, 저는 조원선 버전을 가장 좋아해요.
Q9.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 드려요!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니까, 어떤 취향의 음악들을 좋아하는지 뚜렷하게 알겠더라고요. 원래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만들고 편집하지는 않고, 그때마다 그냥 듣고 싶은 노래들을 듣고 했어가지고 이렇게 목록을 만들어 본 적이 처음인 것 같아요. 제 취향을 확인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자기소개 때 말씀 드렸지만,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런 제 음악 취향을 이야기 하고, 인터뷰 하는 것이 제 인생에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인터뷰어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에필로그
지금까지 매 달 새로운 경험을 도전하고 있는 Ines를 소개해 드렸어요! Ines만의 음악 취향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FLO를 실행해주세요. Ines의 최애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뮤직큐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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